10년후 M/S 10%, 자산 5조원 목표
롯데손해보험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제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창재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롯데손보의 비전은 고객의 마음속 1등 보험사"라며 "인프라 재구축 및 획기적인 성장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M/S 6%, 자산 5조원을 달성하고 출범 10년 후인 2017년에는 M/S 10%, 총자산 15조원 규모의 대형금융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비전 달성을 위해 그룹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활용,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 및 롯데캐피탈, 롯데카드 등 금융망과 연계한 신개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의 대면 조직 수를 대폭 확충하고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의 제휴선을 확대하는 등 장기보험 성장을 위한 채널별 판매전략을 차별화, 특화시킬 방침이다.
깅창재 대표이사는 "장기보험 대표브랜드 개발을 준비 중이며 기존의 대표브랜드인 온라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의 새로운 접금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