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라면의 진하고 매콤한 국물 맛과 냉면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팔도냉(冷)라면'을 오는 4일 출시한다.
'팔도냉라면'은 진한 육수베이스에 매콤새콤한 고추양념 소스를 넣은 시원한(冷)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면발은 칡 분말이 함유돼 있어 더욱 고소하고 꼬들꼬들하다.
그동안 '팔도비빔면'이 기존의 뜨겁고 매운 맛으로 고정된 라면의 이미지를 탈피시켰다면, '팔도냉(冷)라면'은 기존 비빔면의 특징에 국물의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어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 강용탁 마케팅팀장은 "웰빙붐 이후 라면 시장은 정체기를 걷고 있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선보인 팔도냉(冷)라면은 정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900원(1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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