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신임 HDC 주식회사 대표이사(사진=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을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이끌며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의 사업을 성공시켰다. 정 회장은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뿐 아니라 건설, 사회기반시설, 도시재생, 자산관리, IT, 첨단신소재, 유통, 호텔·리조트, 문화와 스포츠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기도 했다.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체질 전환을 선포한 HDC는 앞으로 독자적 부동산사업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연계사업을 확대해 도시개발과 운영 능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가, 사업회사와 자회사간 연결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