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의 초점이 신재생에너지로 맞춰지면서 유니슨이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6.61% 오른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 경협의 최대 과제인 에너지 협력이 남북 실무진의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전력난이 심각한 북한 상황을 볼 때 남북 경협 효과를 단기간에 거둘 수 있는 분야가 에너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남북 에너지 협력은 양국의 이해 관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생산 및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과거 북한에서 풍황을 측정하는 등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경제성 조사에 나선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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