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애프터스쿨 졸업 선언 "어느덧 9년 차…인생의 2막 시작하려 해" 손편지

입력 2018-05-02 06: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이투데이 DB, 공식 팬카페)

애프터스쿨 리지가 졸업을 선언했다.

리지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애프터스쿨 졸업을 선언하는 손편지를 게재했다. 리지는 이 글에서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라며 "언젠가 저도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이 느껴지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 제 세상인 듯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다. 다시 돌이켜보아도 제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라며 "지금까지 리지로 잘 키워주시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한성수 대표님, 플레디스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다. 동고동락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리지는 또 "동고동락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해"라며 애프터스쿨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지금까지 플레이걸즈 팬분들과 함께 해온 순간들 잊지 못할 거예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애정을 주신 만큼 저도 더 분발하며 멋진, 그리고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Bang!'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렌지카라멜, 애프터스쿨 블루 등 유닛 그룹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드라마 '아들녀석들', '앵그리맘', 영화 '모모살롱', '오늘의 연애', '그날의 분위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해 왔다.

애프터스쿨은 입학과 졸업이라는 학교 시스템 콘셉트를 도입해 멤버들의 가입과 탈퇴를 자유롭게 하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활동 중 베카, 유소영, 가희, 이주연, 유이, 정아가 졸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