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비듬, 모발손상 등을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한방샴푸 브랜드 '려(呂)'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려(呂)'는 '경옥산' 등 한방성분에 아모레퍼시픽의 특허성분 '백자인'을 더한 프리미엄 한방 샴푸 브랜드다.
'경옥산'은 예부터 왕실과 귀족들을 위해 진상된 지황, 꿀, 인삼, 복령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달여 낸 3대 명약중 하나인 '경옥고'를 아모레퍼시픽 기술력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보약으로 재탄생시킨 성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려(呂)'는 또한 제품군을 다양화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탈모와 손상모발 케어 '함빛모', 탈모와 비듬케어 '청아모'(건성, 지성), 탈모집중 케어 '흑운모' 등 모든 제품이 탈모케어를 기본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헤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분화 했다.
이 외에도 '옛 여인들의 풍성한 머리숱의 비법'을 담은 제품 컨셉트를 살리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아트 디렉팅을 진행해 차별화를 꾀했다.
'려'는 샴푸, 린스, 흑운모 진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할인점, 전문점, 휴플레이스,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할인점용 제품 가격은 샴푸(500ml), 린스(500ml)는 1만2000원, 흑운모진액(탈모방지효과의 의약외품)(150ml)은 3만5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