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창립 40주년 맞아 2012년 매출 1조 달성 비전 선포

입력 2008-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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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코맥스는 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탑 브랜드'라는 비전 및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 및 비전 실행 전략'이란 주제로 중장기 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코맥스는 향후 5년간 사업전략을 통한 비전실천을 다짐했다. 지난해 매출액 831억, 당기순이익 26억을 달성한 코맥스는 올해 매출 1200억을 달성하고, 2012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우량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코맥스는 ▲인간존중(Human) ▲창의(Creativity) ▲사회적책임(Trust) ▲세계화(Globalization) 등의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첨단 기술선도와 창의적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감동을 창출해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를 성장방향으로 정했다.

또한 코맥스는 유비쿼터스 통합 시큐리티 비즈니스(Ubiquitus integration security business)를 2012년까지 완성시키기로 했다. 올해 국내외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각각 650억원과 550억원을 달성해 총 12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신 사업인 시큐리티 사업을 포함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4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에 레이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Laser Projection Display) 시장에도 진출해 2012년 국내외 시장에서 각각 1500억원과 3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코맥스는 새 비전 선포의 원년인 올해부터 2012년까지 단계별로 나눠 업무를 진행한다.

우선 코맥스는 무선 홈네트워크(Wireless Home Network), 영상 감시시스템 라인업 구축, 레이저 광원 개발, 레이저 칩/모듈 상용화, 개성공단 진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PLC(Munti media Power Line Communication), 콘텐츠 서비스(Contents Service), 출입통제 시스템 (Access Control System), 모바일 타입 레이저 칩(Mobil Type Laser Chip/Module)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충한다.

코맥스는 글로벌 톱 브랜드를 위해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천진 현지 법인을 생산 기반으로의 역할을 판매까지 확대해 중국 마케팅의 교두보로 새롭게 구축하고, 2007년 12월 미국 LA법인을 신설한데 이어 세계 각국의 코맥스 대리점에 대한 국내 초빙 및 현지 출장 지도를 통해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럽을 비롯해 대규모 시장인 인도, 브라질 등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영업거점을 대륙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능형 홈네트워크,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관제 솔루션, 프로젝션 TV 타입 레이저 칩/모듈(Projection TV Type Laser Chip/Module) 등의 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변봉덕 코맥스 회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홈네트워크 시장은 기업들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상승하고 있지만 준비된 기업들은 많지 않다”면서 “코맥스는 그 동안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꾸준히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까지 유비쿼터스 통합 시큐리티 비즈니스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톱 브랜드 코맥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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