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프랑스선수협회 '올해의 리그앙 팀' 미드필더 후보에 올라

입력 2018-05-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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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종FCO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디종 FCO)이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의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일(한국시간) UNFP 연간 시상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권창훈은 올해의 리그앙 팀 후보 중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UNFP는 매년 1·2부리그 올해의 선수와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올해의 팀'을 시상한다.

권창훈은 미드필더 3명을 선정하는 자리를 놓고 아드리앙 라비오, 마르코 베라티, 파비뉴, 토마스 르마, 루이스 구스타보, 드미트리 파예 등 14명 사이에서 경쟁한다.

권창훈은 올 시즌 9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디종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 다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표현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앙 음바페, 플로리앙 토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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