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4월 종합주가지수 1700~1750P 전망

입력 2008-04-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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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의 무료 온라인증권방송인 ‘채널K’에서는 지난달 31일 ‘채널K’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4월의 종합주가지수 전망과 유망업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700~1740p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4월 종합주가지수 전망에서는 응답자의 37.4%가 1700~1750p를 전망했으며, 29.8%는 1750~1800p, 14.9%는 1650~1700p를 전망했다.

또한 4월 유망종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5%가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유망하다고 응답했으며, 21.6%는 산업재인 조선, 기계, 해운, 화학 등이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 19.9%는 금융주를, 12.0%는 철강, 건설, 시멘트 업종을 선택한 반면, 최근 이물질 발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식음료업종 등 내수주는 5.7%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채널K’의 최강천 앵커는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이 1분기 최악의 터널을 지나갔다고 보고 완만한 주가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호전 기대감이 높은 수출주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3월 31일 장 종료 직후에 실시 됐으며, ‘채널K’ 참여고객 2476명 중 827명이 응답해, 응답률 33.4%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이나 ‘채널K’의 공식커뮤니티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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