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올 2분기 '베스트컬렉션펀드' 발표

입력 2008-04-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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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으며, 2분기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환경 및 지역/섹터별 투자매력도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1일 선정·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미국의 금융시장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으로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최악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며, 달러 약세로 상품시장에 몰렸던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회귀하는 '유동성 장세'가 출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시장은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 억제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국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면역력 측면에서 브릭스(BRICs) 국가의 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국내외 시장의 여러 변수 등을 고려해 이번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 2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2호', 'SH Tops Value 주식형1호', '한국 삼성그룹적립식 주식형 2호', '우리 LG&GS플러스 주식형1호'4개를, 해외 투자형 펀드로 '슈로더브릭스 주식형', '한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주식형 1호',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1호'3개를, 대안 투자형 펀드로는 'PCA 이머징 머니마켓 파생상품 P-1호'1개로 총 8가지 펀드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사적인 협의체인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매 분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망, 중장기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팀들로 구성된 '베스트 컬렉션 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유망지역 및 섹터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해 고객에게 추천 펀드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대표 오희열 전무는 "이번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2분기 국내외 투자환경과 브릭스(BRICs) 시장의 중장기적인 주요이슈 분석을 통해 투자매력도가 높은 자산과 상품으로 구성해 선정 했으므로 고객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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