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고분자 탄성포장재 전문기업 폴리원, 중국시장 진출

입력 2018-04-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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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베이징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의 운동장 트랙 및 바닥재에서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이 발견되어 이슈가 되었다. 중국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부설된 합성수지 트랙이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다.

중국 내 일부 학교에서는 문제가 된 합성수지 트랙이 부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학생들이 코피를 흘리고 두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확인이 되었다. 베이징 교육 관계 기관의 지시에 따라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진행이 되었고 유해성 논란이 있는 학교 운동장 등의 우레탄 트랙에 대한 기준이 나올 때까지 우레탄 트랙에 대한 시공을 전면적으로 중단 시켰다.

국내의 친환경 고분자재료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로 생산된 탄성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폴리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폴리원은 탄성 바닥재로 현재 많이 시공되고 있는 수입 고무롤(RRS)제품인 고무칩을 현장에서 직접 포설하여 접착 성형하는 칩 바인딩 직포설방식 대신,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소재를 주 원료로 하여 생산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한 연속 압출방식으로 제조되어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상대적으로 월등한 제반 성능과 간편한 시공을 장점으로 하여 제품의 사용 연한 이후 발생 폐기물 또한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분쇄칩의 고무분말 호흡기 유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코팅칩이 녹아나는 염료로부터 안전하며 원산지가 불분명한 고무가루의 유해물질 및 고무냄새로부터 완전 무해하고 안전하여 항균성, 다공성, 온도조절기능을 갖는 천연소재의 인조잔디구장 충진재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최근 폴리원은 중국 내 탄성포장재 수입 에이전트사의 요청에 의하여 수출 및 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고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폴리원은 국내시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지만 해외시장의 수요와 각국 에이전트사의 요청에 의하여 우선적으로 중국 내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로 회사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석종민 폴리원 대표이사는 "기존 외주를 통한 시공에서 토목 면허 취득을 통한 자체 시공을 통하여 매출액은 대폭 증가하게 될 것이며, 영업 대리점을 축소하고 자체 영업력을 강화하여 수익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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