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디씨엠에 대해 흙속의 진주로 작지만 강한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씨엠은 높은 경쟁력과 수요 호조에 따른 주문량 증가로 올 1월초부터 설비가동률을 75%에서 100%로 높였다"며 "가동률 증대에 따라 올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지는 벡스코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개발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중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개발시 건물의 연건평은 1만2500평 수준이 되고 개발 후 건물의 가치는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을 상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