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산산업, 대북 철도사업 가시화 속 장 초반 상한가

입력 2018-04-30 09:08수정 2018-04-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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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에서 동해ㆍ경의선 연결 논의가 진행되면서 부산산업이 강세다.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동해선은 부산~포항~영덕~삼척~강릉~원산~함흥~청진~나진~하산(러시아)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경의선은 현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선이 이어지고 경의선이 재운행되면 경원선과 금강산선 연결 논의도 나올 전망이다. 남북 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대북 인프라 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관련 기업들의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레미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부산산업은 철도 콘크리트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과 티엠트랙시스템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철도궤도 시공에 특화된 두 계열사를 통해 작년 부산산업이 거둬들인 매출액이 약 810억 원에 달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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