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약 1276억 원 규모 충남 당진수청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18-04-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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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수청지구 공동주택 조감도(사진=한라)
한라가 약 1276억 원(VAT포함) 규모의 ‘당진 수청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30일 한라는 에스케이이엔디에서 발주한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851번지 일원 당진수청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1블록, 대지면적 3만4399㎡(1만405평)에 공동주택 7개동(B2~27F, 83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839가구 중 전용 59㎡(390가구), 74㎡(178가구), 84㎡(267가구), 101㎡(2가구), 110㎡(3가구, 복층형)대로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8년 6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이 사업지가 속해 있는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영덕고속도로 당진IC에 가깝고 당진1철강산단,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 2007년에 분양한 당진 한라비발디는 지역에서 1순위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시공하는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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