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500호점 강남본점으로 오픈

입력 2008-03-31 17:31

김지나 기자 kj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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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너츠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국내 500호 매장 오픈과 동시에 풀 서비스 시스템(Full service system)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남본점이 된 500호 매장은 강남역 3번 출구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290㎡(90평) 규모다.

특히 이번 강남본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핫브레드(Hot Bread)를 출시, 오피스가의 아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핫브레드는 총 4종으로 핫 베이글, 핫 잉글리쉬머핀, 핫 치아바타, 핫 플랫브레드 등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1분 안에 제조해 판매하게 된다.

또한 500호점 개점을 계기로 서비스 부문을 풀 서비스 방식으로 바꿨다. 기존 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서비스(Self selecting service)가 아닌 근무자가 직접 고객의 도너츠 선택을 돕는 '도너츠 풀 서비스'(Donuts full service) 개념을 도입한 것. 500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내 전 매장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500호점 오픈을 맞아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2일까지 버라이어티팩 구매 시 베이글을 무료로 제공하며 7일까지 버라이어티 팩 구매 시 캐나다 밴쿠버 여행 응모번호를 부여, 추첨을 통해 밴쿠버 여행의 기회를 주는 '던킨과 함께하는 밴쿠버 여행' 이벤트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