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지영2, ‘슈퍼스타’ 최혜진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시동...KLPGA 크리스 F&C...이정은6, 공동 16위

입력 2018-04-27 17:04수정 2018-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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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최혜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지영2(22ㆍSK네트웍스)가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슈퍼루키’ 최혜진(19ㆍ롯데)이 ‘대세’ 이정은6(22ㆍ대방건설)과의 타수를 벌이며 우승경쟁을 뛰어 들었다.

김지영은2는 40년 전통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 F&C 제40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우승시동을 걸었다.

김지영2는 2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72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쳐 하민송(22ㆍ롯데)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날보다 7계단이나 뛰어 올라 3위를 마크했다. 17번홀까지 버디만 7개 잡아냈지만 18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우측벙커에 들어갔고, 세컨드 샷이 2온에 실패한데가 두번째 퍼트를 놓쳐 아쉽게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지영2(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지영(22ㆍCJ오쇼핑)은 8언더파 136타로 이날 5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12계단이나 뛴 이승현(NH투자증권)과 함께 4위에 올랐다. 장하나(26ㆍ비씨카드)는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정은6은 합계 4언더파 14타로 공동 19위, 일본에서 활동하는 윤채영(31ㆍ한화큐셀)은 이날 2타를 잃었지만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 이소영(21ㆍ롯데)은 이븐파 144타로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고, ‘지현’돌풍의 주역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이날 1타를 잃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이날 컷오프 기준타수는 이븐파 144타였다.

※컷오프-김민선5(문영그룹) +2, 한정은(동부건설) +2, 김보경(요진산업건설) +2, 지한솔(동부건설) +3, 홍란(삼천리) +3, 홍진주(대방건설) +6, 백규정(SK네트웍스) +10, 양수진(메디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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