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선보이다

입력 2018-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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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올림픽을 기념해 개장한 서울랜드가 30주년을 맞이했다. 30살을 기념하여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서울랜드는 레이싱 체험 ‘니나노 고카트’를 5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니나노 고카트는 인기 캐릭터 ‘에일리언 니나노’와 함께하는 고카트 레이싱 체험장으로 서킷을 주행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안전한 레이스를 위해 ‘니나노 고카트’는 트랙과 가드레일에 범퍼와 완충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체험을 위해 증강현실 체험관(AR 안전체험관)도 오픈한다. 증강 현실체험관에서는 인기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교통 안전 체험, 생활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안전 체험까지 총 4개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나는 음악여행 ‘응답하라 서울랜드’, TV 속 캐릭터 친구들이 펼치는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더욱 새로워진 ‘애니멀 킹덤’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밴드, 퓨전국악,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망라한 공연 중심의 문화예술 후원 콘서트인 예술나무콘서트 ‘설레는 봄, 설레는 뮤직 콘서트’도 마련되어 즐거운 공연과 함께 설레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 역시 더 신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한 명은 직접 초대형 집게에 매달려 원하는 인형을 뽑고 나머지 한 명은 집게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장애물을 설치해 기존보다 게임 난이도를 높였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풍차 마을 치맥나이트도 열리는데, 대형 피규어 장식들로 꾸며진 치맥나이트는 곳곳에 위치한 대형 피규어와 사진을 찍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원한 생맥주와 로스트 치킨, 칠면조 바비큐 등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예술나무 뮤직콘서트, 치맥콘서트, 꼬꼬마 나이트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 3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에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 30살 서울랜드와 나이가 같은 88년생은 자유이용 2인권을 30,00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월의 주인공인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1일 자유이용권 17,900원, 신한, 국민, 비씨, 삼성 등의 제휴카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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