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서비스 '로니', 부동산114에 대출추천 서비스 제공

입력 2018-04-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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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뱅크 네트워크 그룹(이하 RB그룹)은 고객 맞춤형 부동산금융서비스 '로니(Loany)'를 통해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매물 정보에 연동한 대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니는 작년에 카카오와 계약해 다음부동산에 대출 설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B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구축해 부동산과 관련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엔 그룹사인 RB중개법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6월 시행하는 부동산서비스산업진흥법상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업체로 선정됐다.

대출추천 서비스 솔루션은 '부동산114'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에 대출 정보를 직접 연동해 고객들이 매물 조회시 해당 부동산의 금융기관별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고객의 조건에 부합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소재지 정보 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형, 거래 형태, 거래금액, 방 개수, 층별 차이, 단지 규모의 차이 등 세부적인 조건에 따라 금융상품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RB그룹 관계자는 "로니가 설계한 대출추천 서비스는 고객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상태로 관리하고 있다"며 "금융기관과의 정식 협약과 다변화된 서비스 모델 적용 등으로 대출모집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시중에서 받고 있다"고 말했다.

로니는 앞으로 부동산 포털 뿐만아니라 미디어 채널의 금융 섹션, 부동산 중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부동산 유통망 등 다양한 채널로 진출해 대출과 관련된 고객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추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황성규 RB그룹 총괄대표는 "로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부동산서비스 간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RB그룹이 금융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진일보하는 계기가 돼 부동산서비스 시장이 한단계 진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RB그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 2층 세미나장에서 '부동산시장의 트렌트변화와 투자전략' 이라는 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남성태 집어드바이저 대표,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김윤석 세무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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