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코스피 지수는 25.59포인트 상승하며 1701.8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3일 연속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호전된 덕분이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선물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46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시장과 정반대로 움직였다.
평택촌놈은 이번의 적중은 평소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 발표한 전망을 통해서 1700선 돌파를 예측했는데, 미국의 조정 때문에 적중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서 한 번도 말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31일 대응전략으로 각각 1700선과 1675선이 이탈되면 절반씩 매도하고, 회복되면 다시 절반씩 재매수를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1700선 돌파 이후 약간의 굴곡도 있겠지만,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미 단기 고점에 대한 계산을 끝낸 상태인데, 미리 발표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당일에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황을 베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금까지 주식전문가를 만 8년 이상 지속하면서 한 번도 예측하기를 주저한 적이 없었고, 두려워하지도 않았다"며 "주식전문가에게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진실되게 전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초순에 하락전환 경고, 12월 폐장일에 1월의 300포인트 하락 예측, 2월 중순에 1월 저점갱신 강조, 1542포인트 매수 후 1700선 돌파 전망 등 항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언했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전망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잠시 느슨해지기도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영원한 플랑크톤에 불과한 개인들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잠도 오지 않는다"며 "그동안 일부러 광고도 안하면서 입소문으로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도움이 됐다면 정말 소중한 지인들에게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