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영문 사명을 기존의 'Cheil Communications'에서 'Cheil Worldwide'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Cheil'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전세계 28개국 35개 지점망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은 "세계 16위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의 위상과 사업영역을 설명하기에 기존 영문 사명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영문사명 변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광고회사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