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한국토지공사에서 발주한 '김포양촌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공구)'를 진덕산업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707억4553만6286원 규모인 이 사업은 남광토건이 51%인 360억원을, 그리고 진덕산업이 49%인 340억원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이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읍 장기동 일원에 대지조성 122만1077㎡, 지하차도 1701m 조성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번 수주규모는 올 수주목표 1조5000억원 대비 2.4% 해당되며, 토목부분 수주목표 5000억원 대비 7.2%에 해당된다.
남광토건 측은 "이번 수주로 대지조성(62만2750㎡) 및 지하차도(870m)의 미보유 실적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향후 이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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