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진파워, 정부 북 화력발전소 개보수 지원 연구…관련 사업 독과점 ↑

입력 2018-04-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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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가 오름세다. 정부의 북한화력 발전소 개보수 지원 연구 소식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관련 사업 독과점 업체다.

23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일진파워는 전일대비 5.15%(330원) 오른 67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통일부는 '북한 전력공업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 과제는 북한의 전력생산 현황이다. 수력·화력·원자력 등 발전소별 설비용량과 발전량은 물론 발전소의 노후화 실태, 발전 효율성 평가 등을 조사한다.

국내 발전정비시장은 7000억 원대 규모로 일진파워를 비롯한 6개 민간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등 정치권에서 독점 문제를 제기하지만 기술력과 경쟁력 문제로 소수 업체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복합화력발전은 터빈(가스터빈과 스팀터빈)과 HRSG(폐열회수보일러)가 핵심이다. 이 가운데 일진파워는 터빈 분야 정비가 주력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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