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버나인)
지난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고객사 다변화로 채질을 개선한 파버나인이 미국 GE 어플라이언스의 '2018 President's Council' 시상식에서 글로벌 우수 협력사에서 수여되는 'Best New Suppler Award'를 수상했다.
회사 측은 "가전제품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스테인레스 핸들에서 감성 표면처리된 알루미늄으로 프리미엄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부각됐다"라며 "2017년 6월 이후 납품이 시작되면서 납기준수, 프로젝트관리, 품질관리, 신규 프로젝트 대응력, 메탈 표면처리 색상 등을 인정받아 납품 6개월만에 메탈 표면처리 색상 표준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E로부터 프리미엄 냉장고 핸들 및 표준형 냉장고, 식기 세척기 등의 핸들납품에 큰 증대 효과를 가져올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파버나인은 또 올해 신규 론칭되는 GE 어플라이언스의 신제품 카페 브랜드에도 다양한 고급 질감의 핸들을 양산 준비 중이다.
최근 기존 백색 가전에 색상을 입히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시장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공법과 컬러 구현을 완성했다. 이는 삼성전자 TV 및 가전 시장에서 검증 받아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17년 GE 어플라이언스의 매출은 22억 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물량이 2017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