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바이오스퀘어' 선정

입력 2018-04-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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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최대 30억 원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23일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스퀘어를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바이오스퀘어 윤성욱 대표(왼쪽 두번째)와 기술보증기금 곽영철 이사(왼쪽 세번째)(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스퀘어를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스퀘어는 1개의 진단키트로 여러 질병을 분자 진단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가진 창업 초기 벤처기업이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창업 후 3년 이내 신성장산업 분야 우수 벤처기업이 대상이다. 기보 각 영업점에서 추천된 기업에 대해 경영자 역량, 아이템 타당성, 사업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본부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창업ㆍ연구개발ㆍ사업화 자금 등에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 감면(0.5%포인트), 보증비율 우대(95%),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200개씩, 5년간 1000개의 '프런티어 벤처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혁신벤처기업으로 육성, 국가경제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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