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21% 수준...신임이사 및 감사 선임
하나금융지주가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8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지난해 6월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한 것을 감안하면 21.2%의 배당성향을 보인 셈이다.
하나금융은 또 이날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4명, 감사 등을 새로 선임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김종열 코퍼레이트센터장이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으며, 골드만삭스 홍콩 안상균 전무가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사외이사로는 김경섭 전 감사원 감사위원, 이구택 포스코회장, 유병택 한국품질재단 이사장, 조정남 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 등 4명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경섭 전 감사원 감사위원과 이미현 변호사가 새로 선임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1조29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총자산 139조475억, 충당금적립전이익 2조47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