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집도의, 의료 과실 인정하고 사과…“수술 날 바로 실수 인정해”

입력 2018-04-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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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예슬SNS)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 집도의가 의료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1일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유투브 의학채널 ‘비온뒤’에는 한예슬 집도의인 강남 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와의 단독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이교수는 “한예슬 씨 수술은 4월 2일 날 했다. 한예슬 씨가 찾아온 것은 일주일 전인 3월 말쯤이다”라며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배우이다 보니 우리보다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에 문의를 해보고 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교수는 “한예슬 씨에겐 5~8cm의 지방종이 있었다. 수술을 하던 중에 조직위에 피부를 건든

거다. 해당 문제는 수술 첫날 바로 시인했다”라며 “수술 직후 보호자에게 수술을 하다가 피부를 손상시켰고 떨어진 피부를 다시 봉합했기에 상처가 날 수 있다고 실수에 대해 이야기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예슬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는 “퇴원하는 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우리가 찍어 준거다. 4월 3일 수술한 다음 날 사진이다”라며 “한예슬 씨에게도 수술할 때 결손이 있었기에 과실을 인정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교수에 따르면 한예슬은 화상 피부 전문 재생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병원에서 갈라진 피부를 좁히는 치료와 레이저로 상처를 작게 하는 시술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사진을 게재하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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