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올 시즌 두번째 본선진출 좌절...유소연 3위 껑충, 박인비 4위, 고진영 6위

입력 2018-04-21 10:40수정 2018-04-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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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7시30분 부터 생중계

▲박성현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이 올 시즌 두번째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3월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 이어 컷오프됐다.

박성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에서 열린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2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147타를 쳐 1타차로 컷오프됐다.

이날 박성현은 버디는 5개에 그치고 보기는 7개를 범했다.

▲박성현 2라운드 기록
▲박성현의 2라운드 스코어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겨우 컷 통과한 뒤 공동 61위에 그친 박성현은 올 시즌 아마 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박성현은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거리 278.18야드(2위), 페어웨이 안착률 66.23%(111위), 그린적중률 77.27%(4위), 평균퍼팅수 30.68타(124위), 평균타수 70.91타(30위), 샌드세이브 40%(103위)를 작성하며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마리나 알렉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유소연(28ㆍ메디힐)은 이날 6타를 몰아쳐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전날 공동 29위에서 단독 3위로 껑충 뛰었다.

전날 선두였던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고, 고진영(22ㆍ하이트)는 4언더파 138타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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