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기관매수에 엿새째 상승세...636.67(7.06P↑)

수정 2008-03-28 16:01

입력 2008-03-28 15:48

임화양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7.06포인트 오른 636.67포인트로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45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업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업이 하락했다.

NHN과 LG텔레콤, 태웅, 키움증권, 코미팜이 상승했고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 다음, 평산, CJ홈쇼핑이 하락했다.

이밖에도 홈센타와 이화공영, 특수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서화정보통신이 8.2% 오른 가운데 포스데이타와 기산텔레콤이 2% 이상 상승했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4.8%와 1.9% 오르는 등 와이브로관련주와 여행관련주가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범우이엔지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우리기술이 미국 국방부에 대규모 납품을 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3종목을 포함해 57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32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