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청와대소방대 및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을 초청, 24일~25일, 26일~27일 각각 1박 2일간 '소방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방재와 특정지역의 소방안전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에 청와대소방대는 22명, 서울소방재난본부는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방재시험연구원에 설치된 실습훈련장에서 수계소화설비 및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제연설비를 직접 조작 실습하며 소방시설에 대한 실무를 익히고 방재시험연구원의 선진 화재시험․연구시설도 참관했다.
방재시험연구원 권오운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부기관과 민간연구원이 화재소방 지식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국민과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한국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