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1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지점을 통해 NH투자증권 수익증권 계좌개설 대행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지역농협과 수익증권 계좌개설 대행 업무를 제휴한 바 있는 NH투자증권은 이번에 농협중앙회와도 업무를 제휴함으로써 전국 5000여 개의 농협 지점망을 활용한 수익증권 영업이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은 출범 첫해인 2006년 3월과 8월, 각각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을 통한 주식거래 계좌개설 대행업무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올해 2월말까지 약 6만5000여 개의 신규계좌 개설효과를 거둔 바 있다.
NH투자증권의 관계자는 "전국 약 5000여 개의 영업망을 가진 농협에서 당사의 주식거래 및 수익증권 거래가 가능해짐으로써 농협과의 시너지 강화 및 신규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져 회사 전체의 수익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08년 5월말로 예정된 온라인 펀드몰까지 오픈하게 되면 누구나 쉽게 NH투자증권 및 농협을 통해 계좌개설 및 펀드 가입이 가능해서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DMB와 네비게이션, 인터넷 브라우저 기능을 포함해 모바일 트레이딩이 가능한 최신형 PMP(i-STATION U43) 서비스를 개시하며, 오픈 기념 이벤트로 SKT 무선모뎀 T-Login 및 PMP단말기 무료지급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이 PMP를 통해 제공하는 'MP-STCOK' 프로그램은 모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자동 갱신되며, 주요지수 동향과 실시간 시세조회, 차트, 종목정보 분석자료, 시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