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프로듀스48’ MC 낙점…보아‧장근석 잇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입력 2018-04-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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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확정됐다.

18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이승기가 메인 MC로 발탁됐음을 알리며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이승기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기는 프로듀스101 시즌1’에선 배우 장근석, 시즌2 보아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서 활약하게 됐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96명의 한일 연습생들이 함께한다. 지난 11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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