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1포인트(+1.07%) 상승한 2479.9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3437억 원을, 기관은 52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3881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5.0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2.93%) 건설업(+2.1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2.4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섬유·의복(+1.85%) 운수창고(+1.31%) 철강및금속(+1.2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의료정밀(-0.34%)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농업(+5.15%), 사료(+2.76%), 전선(+2.59%), 지주회사(+1.91%), 물류(+1.5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바이오시밀러(-3.12%), 전자결제(-2.12%), 제지(-1.70%), 엔터테인먼트(-1.20%), 금(-1.0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2.76% 오른 256만8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POSCO가 4.96% 오른 34만95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우(+3.85%), 삼성전자(+2.76%)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8%), 셀트리온(-1.90%), LG생활건강(-0.46%)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인스코비(+19.57%), 인디에프(+19.52%), 일신석재(+16.1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필룩스(-17.84%), 나노메딕스(-12.85%), 한창(-11.3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아스(+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00개, 하락 종목은 308개이며 나머지 7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69원(-0.07%)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96원(-0.26%), 중국 위안화는 170원(-0.16%)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