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화전기, 남북미 평화구축 기대감에 ‘남북경협주’ 급등

입력 2018-04-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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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차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개최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북종전논의 축복' 발언이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 이화전기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3시 4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7원(12.30%) 오른 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간 종전논의에 대해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북미정상회담이 6월 초 또는 그보다 앞서 열릴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정전협정을 궁극적인 평화체제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두 번째 남북 실무회담에서는 정상회담 준비에 필요한 의전과 경호 및 보도 등에 대한 내용이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합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정원장 등이 회담 전 추가 방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주에 남북 양국 정상들의 집무실에 직통전화가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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