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쿡, ‘중국 북경 국제 베이비페어’ 참가

입력 2018-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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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식품 전문회사 베베쿡이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27회 중국 북경 국제 베이비페어(MICF)’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중국 내 2대 전시회로 손꼽히는 MICF는 1,500개 회사, 약 10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로 베베쿡은 브랜드를 현지 바이어에게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 2개로 참가했다.

국내 유망 영유아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MICF는 프리미엄 영유아 식품의 소비처이자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들과 현지 바이어들의 매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전시회이다.

베베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베베쿡의 과자, 주스, 요리가케, 김, 간장 등 영유아 식품 위주로 제품을 구성해 선보였다”며 “산동, 북경, 동북 삼성 지역 바이어들의 현장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영유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수출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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