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권오준 회장 “포스코 100년 위해 CEO변화가 가장 필요”

입력 2018-04-18 10:27

  •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를 마친 후 이사들과 이동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본인 거취 문제를 밝혔다. 오승현 기자 story@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권 회장은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기자와 만나 “포스코 10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한 데, 그 중에 가장 필요한 것은 CEO의 변화”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권 회장은 “저보다 열정있고, 능력있고, 젊고 박력있는 분에게 회사의 경영을 넘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부분을 이사회에 말씀드렸고, 이사회에서도 승낙해줬다”고 덧붙였다.

#권오준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전력기기 과거와 차원이 다른 수요 폭발한다! 호재에 따른 종목 차별화 '이렇게' 보세요 ㅣ 하창완 본부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