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28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하는 '2008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 부문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한다.
'기업윤리대상'은 각 대학의 경영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윤리경영을 추진해 높은 성과를 얻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이 9회 째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윤리경영학회는 "빙그레가 식품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그동안 사회공헌활동과 투명경영, 고객만족 등 모범적으로 윤리경영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상을 수여하게 된 배경을 전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2004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실천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와 함께 해비타트, 세이브더칠드런, 푸드뱅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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