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해인아이앤씨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정의석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김종직 전 대표는 해외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석 신임 대표는 “2008년도는 중국과 오만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점이므로 사업의 전문성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김종직 전 대표는 해외 사업에 집중하게 되고 본인은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직 해외사업 총괄 이사는 “현재 중국 사업은 소방검수 및 2차 환경평가가 완료되었으며 2차 안전생산검수가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므로 오는 4월경이면 초도 생산이 가능하다”며 “오만 사업도 4월경 공장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정의석 대표이사는 ㈜아이오토 전무이사와 일본 업체인 ㈜네온플러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