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생태환경 신도시를 위한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대에 총면적 11,727천㎡의 크기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아파트 4만5787가구, 주상복합 2060가구, 연립주택 3300가구, 단독주택 1665가구 등이 들어서며 올 6월 첫 분양이 이뤄져 2010년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또 수로와 실개천이 흐르는 캐널시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차량동선과 분리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등이 조성돼 생태환경 신도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