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1시간 전등끄기 캠페인(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은 다동본점과 인천빌딩, 씨티뱅크센터, 종로빌딩 등 주요 건물의 사무실 전등 및 간판조명 등을 1시간동안 소등할 예정이다.
이 캠퍼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지구온난화 현상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호주의 시민단체 '어스 아우어(Earth Hour)'가 주도해 왔다.
지난 해에는 호주 220만명의 시민과 기업체가 동참했으며, 올해는 국제 야생생물기금(WWF)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참할 전망이다.
씨티그룹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존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