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기 대표 지분율 취득 전 13.96%에서 취득 후 14.82%로 상승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은 27일 김충기 대표가 자사주 11만4247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충기 대표의 지분율은 취득 전 13.96%(184만3907주)에서 취득 후 14.82%(195만8154주)로 늘어났다.
이번 김충기 대표의 자사주 취득은 주가 하락으로 인해 현 주가수준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프리샛의 내비게이션 사업 및 ILM 솔루션 사업의 성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프리샛의 김충기 대표는 "프리샛의 회사가치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 돼 있다"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일환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샛은 최근 중국 IT제품 수입 및 현지투자 기업 TG I&T와 2008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올림픽 선수단 및 IOC 관계자 지원차량에 장착될 내비게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