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SC인베스트, 투자사 부작용 적은 항암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신치료법 부각 ↑

입력 2018-04-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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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비만, 당뇨, 아토피,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의 새로운 치료 요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학계 관심이 높아지면서 DSC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6.14%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유전체로 불리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표준 마이크로바이옴 지도를 만드는 '마이크로바이옴 뱅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6년 말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서울대병원이 협력해 '한국인 장 마이크로바이옴 뱅크(KGMB)'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기업 MD헬스케어는 최근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장내 미생물의 구성 분포를 분석해 위암, 대장암, 폐암 등 9가지 암을 90%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아토피 치료제 'ID-RHT3201'은 지난해 임상시험을 통과했다.

이런 가운데 DSC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지놈앤컴퍼니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지놈앤컴퍼니에 총 40억 원을 투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항암제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가지고 있다. 또 비만, 알코올성 간경변, 당뇨병성 신증 등을 타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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