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윤석(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연예계 대표 절친 서경석과 이윤석의 커플링 일화가 공개됐다.
12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경석이 군대에서 이윤석이 선물한 우정링을 가슴에 걸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날 서경석은 “이윤석은 여리지만 건조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서 처음으로 아기자기함을 발견한 게 커플링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경석은 “이윤석이 준 반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안쪽에 ‘윤석 사랑’이라고 적혀있더라”라며 “내가 군대에 갈 때 이윤석이 울면서 이 반지를 줬다. 군인은 반지를 낄 수 없으니 조교님께 부탁해 군번줄에 반지를 끼고 다녔다”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풍겼다.
이에 이윤석은 “내 생에 첫 커플링이었다. 그만큼 소중했다”라고 말했지만 서경석 보다 먼저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