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예고, 아나콘다급 크기의 민물 장어 낚시 대결…승자는?

입력 2018-04-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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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멤버들이 역대급 스케일의 민물 장어 낚시 대결을 펼친다.

12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뉴질랜드 민물에 사는 장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규, 마이크로닷, 주진모, 이덕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도시 어부들은 귀국을 앞두고 서운한 마음을 달래려 민물낚시에 나선다. 그러나 아나콘다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크기의 민물 장어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

이경규는 혼자의 힘으로 장어를 들어 올리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막내 스태프까지 장정 4명이 나서 이경규의 발목을 잡아당겼고, 가장 앞에 선 이경규는 뜰채로 장어를 들어 올린 뒤 가쁜 숨을 내쉬었다.

바다낚시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주진모와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민물 장어 크기에 압도된 표정을 지었고, 이덕화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뉴질랜드 민물 장어와의 사투가 그려질 '도시어부' 뉴질랜드 편은 12일 밤 11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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