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어벤저스' 신한금융투자 솔루션파트너…지난해 3500억 자산유치

입력 2018-04-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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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법인 중심 자산관리를 이끄는 솔루션파트너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솔루션파트너는 지난해 약 3500억 원 규모의 법인 신규 자산을 유치했다.

현장 경험을 거친 베테랑PB, 상품전문가, IB출신 등 전문가로 구성돼 6명으로 구성된 솔루션파트너는 PB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기업,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법인의 부동산, 세무, 자금조달 이슈와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는 솔루션파트너들이 지난해 이동한 거리는 서울, 부산을 50회 이상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라면서 "PB와 함께 동행해 고객을 상담하고, 법인 성향에 맞는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 입장에서는 증권회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현장 PB들이 해결하지 못한 전문분야를 본사 차원의 맞춤형 전문가 지원으로 해결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들은 지난해 700건이 넘는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법인 들이 많이 찾는 금융상품에는 ‘신한하이파이헤지펀드’, ‘스마트전단채랩’, ‘NPL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법인들은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에 대비 ‘짧은 만기’, ‘확정 금리형’ 상품에 대해 높은 선호를 보였다.

또 인기 있는 서비스는 보유 자산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투자전략 제안, 기업 자금조달, 부동산, 세무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가 2인 이상이 법인고객을 찾아가는 ‘법인 전문 컨설팅 서비스’ 다.

한편 2012년 출범한 솔루션파트너는 첫해 850억원이었던 자산 유치 실적을 2013년 2500억 원으로 늘렸다. 그 이후에는 매년 2500억 원이 넘는 신규 자산을 꾸준히 유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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