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 KTF 'SHOW 엠씨스퀘어 폰' 사업협정 체결

입력 2008-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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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이앤씨는 KTF 강남에 위치한 대양이앤씨 본사에서 ‘Show 엠씨스퀘어 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사업협정식을 체결하고, 'SHOW 엠씨스퀘어 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개발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KTF 법인사업본부 조서환 부사장과 대양이앤씨 임영현 대표가 참석한 사업협정식에서 양사는 2008년 8월 출시를 목표로 대양이앤씨의 주력제품인 엠씨스퀘어(MC Square)의 모든 기능을 KTF 3G Show 폰으로 콘트롤 가능한 신규 결합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대양이앤씨는 엠씨스퀘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업체로, 현재 누적 사용자수가 130만 명에 달하는 집중력 향상기기 시장 1위 업체이다.

엠씨스퀘어는 빛과 소리를 이용하여 인간의 뇌파를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학습, 어학, 집중, 휴식, 숙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Show 엠씨스퀘어 폰’ 으로 명명된 본 결합상품은 대양이앤씨가 KTF 전용으로 기존 엠씨스퀘어 상품과 전혀 다른 무선(Bluetooth) 이어셋 타입의 신규 제품을 개발 및 제공하고, KTF는 본 신제품과 결합되는 전용 Show 폰에 ‘Show 엠씨스퀘어’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어플리케이션 메뉴를 별도 개발하여 시판될 예정이다.

고객은 저렴한 가격으로3G 신형 단말기와 함께 Bluetooth 이어셋 타입의 엠씨스퀘어를 동시에 가지게 되는 셈이며, 기존 시판되고 있는 엠씨스퀘어의 주요 기능을 Show Phone에서 제공되는 전용 ‘Show 엠씨스퀘어’ 메뉴를 통해 작동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KTF는 사용자가 ‘어학’ 또는 ‘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다양한 e-learning 콘텐츠를 동시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Show 엠씨스퀘어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월 정액제).

KTF 법인사업본부 조서환 부사장은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 까지 폭넓게 그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엠씨스퀘어를 Show 폰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면서 “단순 결합상품 차원에서 벗어나, Show 엠씨스퀘어 폰 자체가 하나의 신상품으로서 소비자에게 강렬하게 어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how 엠씨스퀘어 폰은 금년 8월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사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엠씨스퀘어 권장소비자가(43만 원 대)와 같은 수준 또는 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저렴한 가격에 Show 단말과 엠씨스퀘어 기기를 모두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엠씨스퀘어의 학습 및 어학 모드에 맞는 다양한 e-learning 콘텐츠 서비스도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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