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입 추가성장 예고 '매수'-교보證

교보증권은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차세대 성장엔진을 담당할 바이오의약품 개발능력과 신약 출시를 통한 외형증가 기대로 성장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김지훈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오는 3월까지 개발중인 바이오의약품 3개 제품군에 대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가올 바이오의약품 제네릭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로써 천연물 제제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엔진을 구축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이번 바이오의약품 3개 제품군의 임상시험계획을 동물세포 배양기술, 단백질 정제 및 분리기술, 유전자 의약품 생산기술, 검증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는 상위제약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고성장과 자체개발한 제품군의 매출호조로 전년대비 10.2% 증가한 700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현재 동아제약의 주가는 천연물제제와 바이오의약품을 출시할 수 있는 신약개발 능력에 대한 적정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투자 포인트로 전문의약품 비중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와 현재 추진중인 주력제품의 매출 다변화, 바이오의약품 개발능력 및 제네릭 제품출시를 통한 외형증가 등을 꼽았으며 향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입은 동아제약의 추가적인 성장엔진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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