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신설동,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서울시 심의 통과

입력 2018-04-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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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출처=서울시)
서초구 서초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502-12번지 일원(2557.9㎡)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동대문구 신설동 72-8번지 외 2필지(570.0㎡)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안)도 수정가결 했다.

서초동 청년주택은 용도지역 변경 및 기본 용적률(400%) 적용 등으로 지하4층~지상12층, 2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획득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24만 호 공급계획에 따라 전용 16.72㎡ 230호는 청년에게, 전용 31㎡이상 5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신설동 청년주택도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주변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천구 독산동 금천구청역 인근에는 시립미술관이 생긴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시 외곽지역에 미술관을 확충한다는 서울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미술관 건립을 위해 독산동 1151번지 일대의 공원 종류를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바꿨다.

서서울미술관은 국내외 설계공모와 공사를 거쳐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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