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2018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8-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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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8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지정된 19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내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2014년 9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별, 품목별 전문성을 보유한 240개사가 중소기업 제품을 세계 곳곳에 수출하고 있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해 전문무역상사의 중소기업 제품 수출대행 실적은 32억5000만 달러이며 혜택을 본 기업 수가 3000여 개에 달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가 풍부한 포스코대우, CJ오쇼핑 등 대기업이 새로 지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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