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VR 테마파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를 위해 VR(가상현실) 전문 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과 손잡았으며 브랜드명은 ‘VR MAGIC PARK(가칭)’로 결정했다. ‘VR MAGIC PARK’는 국내 VR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테마파크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드래곤플라이의 해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VR 테마파크 비즈니스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테마파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위주의 VR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테마파크와 차별화를 두며 드래곤플라이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VR MAGIC PARK’는 경쟁력있는 IP에 기반해 유저를 만족시킬만한 콘텐츠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IP기반 VR 콘텐츠를 공급해 ‘VR MAGIC PARK’를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VR 테마파크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