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맥널티, 남북공동 39조 규모 천연물 신약개발 연구추진…기술이전 협약 부각 ↑

입력 2018-04-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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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까지 글로벌 천연물 제품 10종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4%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히자 한국맥널티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2시 26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전날보다 8.96%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바이로메드연구소에서 천연물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천연물 제품을 10개 개발하고, 지난해 2.2% 수준(15조 원)인 우리나라의 천연물 시장점유율을 2022년까지 4%(39조 원)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출연연 합동 지원단'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가제)'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남북관계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 천연물 확보를 위한 남북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맥널티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와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 천연물 소재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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